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R 대구FC(이하 대구)와 상주 역사상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 입장이 허용돼 경기장 전체 관중수용인원의 18%(최대 25%) 인원인 총 2500명(VIP, 기자석 입장 인원 제외)이 입장 가능하다. 
 
상주와 대구의 통산 전적은 상주가 4승 9무 10패로 뒤쳐지지만 최근 10경기 전적은 상주가 3승 4무 3패로 대구와 동률을 이룬다. 최근 경기 맞대결은 상주가 2승 2무 1패로 한 발 더 앞서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7월 1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서 상주는 오세훈, 강상우(포항)의 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휴식을 마친 상주, 이제는 경기장에서 보여줄 차례이다.
 
상대팀 대구와는 승점 3점 차이로 이번 맞대결서 상주가 패한다면 승점 38점으로 동률이 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대구에게 4위 자리를 내주게 된다.
 
상주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달성하며 이미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
 
연고 이전 전 상주와 10년 역사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해인 만큼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22일 입대한 12기 김민혁, 김선우, 김진혁, 박세진, 배재우, 송승민, 황병근 병장이 580일의 복무기간을 마치고 오는 11월 22일 전역한다.
 
한 달 여의 복무 기간이 남았지만 상주는 마지막 홈경기서 팬들과 함께 미리 선수들의 전역을 축하하는 전역 기념식 행사를 치른다. 프리허그, 사인회 등 팬들과 함께했던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전역기념 영상 송출 후 관중석 내 관중들의 기립 박수 등 약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