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코로나19 특별 채무조정 캠페인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과 코로나19 때문에 실직하거나 폐업한 장기연체자들의 연체이자 뿐만아니라 향후 발생할 연체이자도 전액 감면한다.

또 재산‧소득이 없거나 소득만 있는 장기연체자에게는 약정 시 납입할 초입금액을 낮추거나 없애 감면받은 채무액으로 최장 20년까지 부담 없이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코로나19 특별 채무조정은 국난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캠페인으로 기간 내에 신청해야 연체이자가 감면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의료진 등과 실직‧폐업자 대상 특별 채무조정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로 기간 내에 분할상환약정을 완료해야 채무조정이 지원된다.

또 일반상환학자금대출 연체자 등을 위한 특별 채무조정은 12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이정우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상환부담을 느끼는 학자금 대출자들에게 이번 특별 채무조정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특별 채무조정 캠페인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