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과제 대구 7개, 경북 9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분야는 지역기반제조, 로컬푸드, 지역가치, 지역특화관광, 거점브랜드 및 자연친화활동, 디지털문화체험 등 7개 분야다.

’지역기반제조‘ 분야는 대구 약령시의 천연 한약재를 재료로 만든 한방 방향제와 산약(마) 특구 도시 안동의 참마를 활용해 하회탈을 본 떠 만든 하회탈 마스크팩 등 지역의 특성과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선정됐다.

’로컬푸드‘ 분야는 유해생물로 취급되는 알이 덜 찬 성게를 채취해 키워낸 경북 영덕의 성게알 등 코로나19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한 과제가 눈에 띄었다.

경북 칠곡군 지역에서는 어르신의 말(사투리)을 소재로 하는 애니메이션 과 웹툰 개발 및 사투리 콘텐츠 관련 상품 판매·제조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가치‘ 분야에 선정됐다.

김천에서는 김천역 주변 구옥을 리모델링해 복합예술공간을 구축하는 ’거점브랜드‘ 분야가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자연친화활동‘ 과제, ’디지털 문화체험‘ 과제, ’지역특화관광’ 과제의 선정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을 비롯한 여러 지원기관을 통해 판로, 투자 등 사업확장에 필요한 각종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창의성과 지역의 특성이 융합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로컬크리에이터들이 대구·경북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