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DIMF 개막 콘서트 포스터

오는 23일부터 열흘 간 펼치지는 세계 뮤지컬 축제 제14회 DIMF가 온라인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눈길을 끈다.

DIMF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쉽게 뮤지컬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TV, DIMF 공식 유튜브(YouTube)채널 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상영을 더해 투-트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총10대의 카메라가 투입돼 배우들의 표정, 몸짓 하나까지 모두 담아내 뮤지컬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장소영 음악감독이 이끄는 TMM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라이브 연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마이클리, 이지훈, 김소향, 손준호, 정선아, 김성규(인피니트), 박강현, 민경아, 유회승(N.Flying) 등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뮤지컬 ‘베르테르’, ‘광주’ 등의 뮤지컬 공연실황의 한 장면까지 더해 오래 기다려온 DIMF의 포문을 완벽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막콘서트는 뮤지컬 ‘광염소나타’ 등의 글로벌 실황 중계로 경험을 다져온 ‘신스웨이브’와 협력해 국내 네이버TV온라인 생중계는 물론 OTT 플랫폼 티켓 피아, PRESENTED LIVE를 통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세계 관객에게 송출한다.

아울러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프랑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역대 DIMF 해외공식초청작 9편의 공연실황 영상이 DIMF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다.

프랑스 국민가수 에디트피아프의 삶과 명곡을 반도네온 선율과 함께 그려내 호평 받은 '아이 러브 피아프(프랑스)', DJ와 단 2명의 배우로 무대를 가득 채웠던 힙합뮤지컬 '라칼데로나(스페인)', 중국 뮤지컬시장의 놀라운 발전상을 실감케 했던 '미스터 앤 미시즈 싱글(중국)' 등 작품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공식초청작의 공연 실황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서 DIMF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산홍', '생텍쥐페리', 'You&It'등의 작품도 실황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 또한 온·오프라인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조환지, 이석준, 김찬, 이정빈, 이동욱 등 'DIMF 뮤지컬스타'를 거쳐간 배우들이 출연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축제보다 기간이 짧아져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안전한 오프라인 공연 운영과 풍성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했다"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로 DIMF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