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특수은행(DGB Specialized Bank)’의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DGB SB 현지직원. 사진제공=DGB 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특수은행(DGB Specialized Bank)’의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8년 현지 대출전문은행(SB, 2009년 설립)을 인수한 후 2년만인 지난 5일 상업은행(CB)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캄보디아 진출 국내금융 기관 중 최초의 쾌거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9개 지점과 570명의 현지 직원를 보유한 DGB현지법인은 연평균 40%대의 높은 자산성장율을 유지하며 우량한 수익성 및 건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캄보디아 DGB 현지법인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이번 상업은행 전환은 기존 대출에 국한됐던 업무를 벗어나 수신·여신·외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 1금융권 은행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상업은행 전환으로 현지법인의 성장성, 수익성 및 확장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을 뿐만아니라 대구은행의 글로벌 업무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지난 2012년 지방은행 최초 해외지점 상해지점을 개점한 대구은행은 지난해 11월 소액대출법인 미얀마 MFI 설립, 올 8월 베트남 호치민 지점 개점, 올 10월 캄보디아 상업은행 전환으로 활발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창립 53주년을 맞는 해 달성한 라이선스 획득은 DGB의 글로벌 영업확장을 통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성장모델 개발과 신수익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