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3)가 맨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 2020.02.09.

우루과이 대표 출신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33)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BBC 등 복수의 매체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우루과이 공격수 카바니 영입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두고 맨유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2년 계약이 유력하다.

카바니는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격수다.

이탈리아 세리에A 팔레르모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해 나폴리를 거쳐 프랑스 부자구단 파리생제르맹(PSG)에서 7시즌을 뛰며 6차례 리그 정상에 올랐다.

카바니는 PSG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입지가 좁아졌고, PSG와 결별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해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 등이 카바니 영입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최근 공격수를 찾던 맨유가 뛰어들었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맨유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자유계약(FA)신분인 카바니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경험 많은 카바니의 가세는 마커스 래시포드(23), 앙토니 마시알(25), 메이슨 그린우드(19) 등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