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의 맹활약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류현진의 맹활약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25일 미국 뉴욕주 샬렌 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토론토는 30승 27패를 기록하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가을 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2패)를 기록했다. MLB 데뷔 후 양키스를 상대로 3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8.80으로 부진했던 류현진은 이날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오바이 어셀라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해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클린트 프레이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부터 6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6회가 가장 큰 고비였다. 선두 타자 보이트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힉스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에 놓였다. 2사 1, 3루에서 어셀라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실점 없이 위기를 극복했다.

투구수에 여유가 있었던 류현진은 7회에도 등판했다. 양키스의 리드오프 르메이휴를 범타로 처리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 다음으로 2번째 투수로 올라온 앤써니 배스가 1실점을 범했지만, 토론토의 불펜은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