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R 대구FC(이하 대구)와 상주 역사상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 입장이 허용돼 경기장 전체 관중수용인원의 18%(최대 25%) 인원인 총 2500명(VIP, 기자석 입장 인원 제외)이 입장 가능하다. 상주와 대구의 통산 전적은 상주가 4승 9무 10패로 뒤쳐지지만 최근 10경기 전적은 상주가 3승 4무 3패로 대구와 동률을 이룬다. 최근 경기 맞대결은 상주가 2승 2무 1패로 한 발 더 앞서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7월 1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서 상주는 오세훈, 강상우(포항)의 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휴식을 마친 상주, 이제는 경기장에서 보여줄 차례이다. 상대팀 대구와는 승점 3점 차이로 이번 맞대결서 상주가 패한다면 승점 38점으로 동률이 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대구에게 4
중국이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조롱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밴 플리트 상 수상 소감을 두고 트집을 잡은 이유다.14일 네티즌들은 중국과 나치를 합성한 '차이나찌(Chinazi)'라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트리고 있다.또 중국 국기과 나치의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합성한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며, 시진핑 주석과 나찌 수장이었던 히틀러의 연설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시작은 BTS의 리더 RM이 최근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수상하면서 밝힌 소감문 중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 부분을 중국 환구시보가 트집을 잡으면서다.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취득한 것 자체는 위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을 바꾼 것이 위법한 일입니까? 아니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위법한 일입니까?" 가수 스티브 유(44·가명 유승준)가 병무청장에게 장문의 편지를 썼다. 스티브 유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편지에서 “2002년 당시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무기한 입국 금지 조치를 하고, 18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와 같은 논리로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형편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년간만 따져도 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의 의무가 말소된 사람이 2만명이 넘는다”며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간주해 입국 금지를 당한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상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호소했다.
'가짜 사나이' 이근 대위가 이번에는 성범죄 의혹으로 시끄럽다.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근 대위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재판 이력을 공개했다.김용호는 "이미 상고기각 결정이 났으니 이근은 전과자"라며 "동명이인이라고 하는 추종자들은 제발 정신 좀 차려라. 기본적인 것도 확인 안 해보고 올렸을까봐?"라고 반박했다.이어 "지금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던데 이 사건도 한 번 해명해보시라. 내게 제보한 피해자가 한 두 명인 것 같나? 다음 방송 기대하달라"며 "이근에 대한 더 많은 제보를 받는다"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이 대위는 2017년 11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 지하 2층 물품보관소 앞 복도에서 24세 여성의 엉덩이를 1회 움켜쥔 혐의를 받았다.피해자는 법정에서 "반대 방향으로 걷고 있던 피고인(이근 대위)과 우연히 마주쳤는데, 왼쪽 옆으로 지나가면서 갑자기 손으로 허리에서부터 타고
호날두(35·포르투갈)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협회 관계자는 "호날두의 건강 상태가 괜찮으며 증상도 없다"며 "현재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호날두는 14일 예정된 포르투갈과 스웨덴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한편,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성명을 통해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보도했다.존슨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 섀도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을 포기했다.존슨은 "굉장히 실망이 크다. 이번
'써치' 장동윤이 상대역인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에 대해 "착하고 여리다"고 평했다. 장동윤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OCN 새 주말극 '써치' 제작발표회에서 정수정과의 호흡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군인 시절 에프엑스 팬'이라는 과거 인터뷰 발언에 대해 "군대 이등병 시절 선임들 심부름으로 아침마다 노래를 틀었다"며 "인기가 가장 많은 노래가 에프엑스의 '일렉트릭 쇼크'"라고 설명했다. 실제 만난 정수정에 대해서는 "진짜 착하고 여린 면이 있다"며 "오픈 마인드라 연기하는데 편했다. 서로 받아들이는 것도 잘 됐다"고 전했다. 정수정은 "장동윤 오빠를 처음 본 게 대본리딩 때인데 내가 원래 알던 사람처럼 친근했던 것 같다"며 "현장에서도 편하게 서로 도와주며 했다"고 말했다. 특히 "오빠가 특이하고 장난꾸러기"라며 "대기실에서도 계속 장난치고"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 2기에 교관으로 출연 중인 유튜버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에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버 정배우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이 폭로하며 두 사람이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에서 '초대남(타인의 아내·애인과 성관계를 하는 남성)'도 했다고 주장했다. 정배우는 "증거 체크 끝났다"고 의혹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1년 반 동안 교제한 전 여자친구가 제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오후 7~8시에 관련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고, 로건과 정은주에게 연락했지만 답변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로건의 아내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내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직 무슨 일인지도 모르겠다"며 "구설에 올라 많은 분들이 불편하실 거라 생각한다. 저 역시 그렇다"고 적었다. 다만 "아직 사실과 판결이 안 된 상태에서 저에게 댓글로 '유산 가자'는 발언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게시글을 모두 내렸다"고 악성 댓
해군 예비역 대위 이근이 성범죄 논란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근 대위는 13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금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글을 올리게 돼 참 송구하다. 바로 말하겠다"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UN을 포함한 제 커리어와 학력에 있어 현재 제기되는 모든 내용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제 커리어는 제가 열심히 살아온 증거이자 자부심"이라고 주장했다. 또 "거짓으로 치장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으며 속여서 이익을 취한 적은 더더욱 없다"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성폭력 의혹의 경우 "2018년 공공장소, 클럽에서의 추행 사건"이라며 "먼저 처벌을 받은 적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당시 어떤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이유로 기소됐고 약식 재판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며 "저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중국 내 비판 여론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다.BTS는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는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BTS는 수상 소감으로 "올해 행사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발언을 두고 중국 언론들은 BTS의 '양국'은 '한국과 미국'을 의미한다고 보도했고,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전쟁 당시 중국 군인들의 희생을 무시하는 것이며, 국가존엄을 깎아내리는 발언"이라고 반발했다.중국 누리꾼들은 "BTS 좋아하면 매국노"라며 비판 여론을 과열시키고 있다. 마치 BTS가 의도적으로 중국을 무시하고 깎아내렸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정수정)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의 새 식구가 됐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정수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인 정수정과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서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수로 데뷔해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배우로서도 입지를 단단히 해온 정수정이 한층 더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풍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수정은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2010년부터는 연기에 도전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또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써치'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1월에는 영화 '애
가수 임창정이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데뷔 31년 만에 타이틀곡 선정을 위한 첫 음감회를 열었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125회에서는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현무, 유병재의 매니저 서바이벌과 임창정의 16집 타이틀곡 선정 위한 음감회가 그려졌다. 임창정은 16집 타이틀곡을 두고 소속사와 이견이 있어, 결국 팬들의 선택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임창정의 선택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소속사의 선택은 '소확행'이었다. 임창정은 음감회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모창 능력자 조현민과 함께 스페셜 무대도 꾸몄다. 팬들은 임창정이 선택한 곡이 어떤 노래인지 모르는 가운데,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가 흘러나오자마자 오열했다. 긴장감이 치솟은 가운데, 팬들의 선택곡은 임창정이 택한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였다. 임창정은 자신이 택한 곡이 선정되자 기뻐하면서 라이브 무대까지 최초로 공개했다. 임창정 매니저는 "팬들과 텔레파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포항 덮죽집 메뉴를 베꼈다는 논란에 휩싸인 프랜차이즈 '덮죽덮죽' 이상준 대표가 사과와 함께 사업 철수를 선언했다. 이상준 대표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본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 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 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했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직접 덮죽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포항으로 직접 찾아뵀지만 대면하시는 것을 힘들어 하셔 만나 뵐 수 없었다"며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땅히 지켜야 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덮죽덮죽은 포항 덮죽집과 유사한 메뉴로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한
요리연구가이자 유튜버 국가비가 귀국 후 자가격리 기간에 생일파티를 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과했다. 국가비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재차 사과문을 올리고 "다시 한번 경솔한 저의 행동에 깊이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전날 해명과 함께 사과문을 올렸지만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계속되자 다시 사과문을 올린 것이다. 국가비는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며 "어제 올린 글로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우려를 주신 점에도 깊이 공감한다. 기존 글을 내리고 다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이 문제가 결코 가벼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이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채널을 운영하는 만큼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무거운
'가짜 사나이' 이근 예비역 대위가 자신과 관련된 UN 경력 의혹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이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이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비행기 안에서 UN 여권을 테이블 위에 올려둔 모습도 담겨있다.앞서 유튜버 김용호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이근이 UN 근무 경력이 없는데 UN 근무 경력을 거짓말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김용호씨는 "이근을 만났다는 한 여성의 제보 내용과 함께 이 여성이 이근으로부터 'UN 외교관'이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다"며 "실제로 UN에서 근무했다면 이렇게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 경력에 'UN 근무'를 안 써놨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여기(롤랑가로스)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나와 이 도시(파리)의 러브스토리였다. 이 코트는 잊을 수 없다.” '클레이 킹' 라파엘 나달(34·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노박 조코비치(33·1위·세르비아)를 2시간41분 만에 세트스코어 3-0(6-0 6-2 7-5)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나달은 프랑스오픈 통산 13번째이자 메이저대회 통산 20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와 함께 역대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나달은 2005년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하며 남자 테니스계의 신예 스타로 떠올랐다. 2008년에는 윔블던, 2009년에는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섰다. 그리고 2010년 US오픈까지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27·미래에셋)이 드디어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박인비의 추격을 5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2015년 데뷔 이후 6년만에 맛보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자 통산 11승째다. 우승 상금 64만 5000달러(약 7억4300만원)를 보탠 김세영은 시즌 6개 대회 출전만에 상금 순위를 22위에서 2위(90만8219 달러)로 끌어 올렸다.이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현역 선수 중 최다 우승'이라는 불명예스런 꼬리표도 마침내 떼어 냈다.김세영이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LPGA 투어에 뛰어든 이후 매해 1승 이상씩을 챙겼으나 유독 메이저대회와 연을
'19세 폴란드 소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54위)가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폴란드 선수로는 처음이다. 시비옹테크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소피아 케닌(22·미국·6위)을 2-0(6-4 6-1)으로 완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올해 호주오픈에서 16강에 오른 것이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심지어 아직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우승 경험도 없다. 또 4대 메이저대회에서 남녀 단식을 통틀어 폴란드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오는 12월 초 결혼한다.최송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에는 양가 부모님 모시고 상견례를 했고, 9월에는 오빠가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12월 초에 성당에서 가족과 증인만 참석하는 혼배성사로 결혼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비디오스타' 출연했을 때 '10월10일에 결혼할까 봐요' 했던 말에 오늘 결혼 기사가 났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최송현은 예비신부와 예비신랑이 준비해야 할 것이 많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웨딩 촬영을 아직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또 "기사 보고 축하해주시는 분들 많은데 두 번 축하받게 됐다"며 "하객 모시는 결혼식을 안 하는 저희도 코로나19로 속상한 일들이 많았는데 결혼식 미루고 마음고생하신 예비부부님들 모두 응원한다"고 적었다.
가수 김호중이 '뮤직뱅크'에서 방탄소년단과 1위 후보에 오른 데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김호중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1위 후보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호중의 '만개'와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위 후보로 올라있다.김호중은 "정말 많은 축하 전화를 받았다. 축하해주신 모든 동료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꿈인지 생시인지"라고 밝혔다.이어 "앨범하면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재차 고맙다는 뜻을 표현했다.'뮤직뱅크' 최종 결과는 방탄소년단이 1위, 김호중이 2위를 차지했다.김호중은 지난달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고 있다.
화물차를 소유한 차주가 이를 캠핑용으로 개조하기 위해 자신의 차량에 '야영 캠핑용 주거공간(캠퍼)'을 설치해도 처벌 대상이 될까. 1t 화물트럭을 소유한 차주 A(39)씨는 지난 2016년 7월 경기 지역에 있는 B캠핑카 매장에서 자동차 제작업자를 통해 차량 안에서 취침 및 취사 등이 가능한 캠퍼를 화물차 적재함에 부착했다. 자동차 소유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항목에 대해 차량을 개조하려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몰랐던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지자체의 승인을 받지 않고 차량을 캠핑용으로 개조했다.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법정에서 "화물차에 캠퍼를 부착한 것은 화물을 적재한 것과 마찬가지로써, 이는 물품적재장치를 변경하거나 부착한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자동차의 튜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 변호인은 "설령 자동차의 튜닝에 해당하더라